기사 원문 https://news.v.daum.net/v/20190523111323043
원광대학교는 최근 사범대학 교육학과 김경현(사진 왼쪽), 정문주(사진 오른쪽) 교수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공모한 과제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.
김 교수와 정 교수는 각각 ‘2019년도 특수교육대상 영·유아 발달단계별 교육과정 운영지원 자료 개발’과 ‘장애학생 인권 실태조사 도구 및 지침서 개발’ 과제에 각각 선정, 사업비로 약 3억 2500만 원을 지원받는다.
‘특수교육대상 영·유아 발달단계별 교육과정 운영지원 자료 개발’은 제3차 표준보육과정과 누리과정을 기반으로 장애 영아의 발달을 촉진하고, 개별가족의 요구를 최대한 지원하는 지침·활동자료 개발을 목표로 한다.
‘장애학생 인권 실태조사 도구 및 지침서 개발’은 장애학생 인권실태 점검을 위해 조사 도구를 개발·활용, 장애학생 인권이 보호받는 교육환경 구축과 사회 문화조성을 위해 추진됐다.
두 교수는 앞으로 유아특수교사와 특수교사, 인권교육 전문가, 학부모와 함께 △교사용 지침서(1책) △운영의 이해(1책) △DVD를 포함한 활동자료집(10책) △인권실태조사 도구(1종) △지침서(1종)을 개발한다.
개발된 자료는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운영하는 에듀에이블 사이트에 탑재해 서비스할 예정이다.
두 교수는 “교육자료와 실태조사 도구 개발을 통해 소외되는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활동을 촉진하고, 이들의 인권 향상에도 노력하겠다”고 말했다.
문수빈 기자